경북일보|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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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 제3공장 마그네슘 주조설비 준공
포항 청하농공단지…국내 최초 칩 설비 동시 갖춰
마그네슘 주조공장인 (주)인텍이 지난 14일 포항 청하농공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포항 청하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주)인텍(대표이사 김인술)이 지난 14일 HK 하이테크(주)소병수 이사,
이와미 사토루 일본 마그네슘(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공장 마그네슘 주조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으로 (주)인텍은 국내 최초로 마그네슘 칩 설비와 마그네슘 주조설비를 동시에 준공하게 됨으로써
휴대폰과 자동차 부품 등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마그네슘 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조용 정형내화 제품 제조업체인 (주)인텍은 현재 청하면 유계리에
필라, 칼라스톤을 생산하는 1공장과 청하 소동리에 칼라스톤을 생산하는 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한편 생산설비 15억원을 들여 이날 준공한 제3공장의 올해 매출 목표액은 20억원이다.
임성남기자 snlim@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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